「할로윈마스크」와 「요크성의 유령」
전세계에서 도서 1억2천만부 이상이 판매됐고, 미국 TV시리즈로 방영돼 매달 3천5백만명이 시청했으며,비디오로도 출시돼 2백만개 이상이 팔린 「구즈범프」시리즈 중 2편의 비디오물.이번에 출시하는 두 작품은 유모어, 모험, 교훈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으며 영어자막기능도 첨가된다.「할로윈마스크」는 나약한 주인공이 괴력을 지닌 마법의 마스크를 쓰고 친구들에게 복수한다는 내용.자신과 친구들의 소중함을 깨닫고 사랑해야 한다는 교훈이 결론이다. 「요크성의 유령」은 현대와 중세를 오고가며 역사를 체험하는 공포활극.가족에 대한 사랑을 깨닫게 해준다.(20세기 폭스,8월 출시예정)
「파트너」
최재성,김보성이 주연한 액션물. 허준호,조경환,박준규 등 조연배우들의 무게도 만만찮다.설춘환 감독의 데뷔작이며 경력 15년의 박승호 촬영감독이 스테디 캠(몸에 부착해 찍기),핸드 헬드(들고찍기),오블리크(기울여찍기)등 역동성있는 촬영기법을 많이 사용했다. 스턴트맨을 쓰지 않고 열연한 최재성,김보성의 연기가 주목거리이며 비자금 수사를 둘러싼 권력의 치부를 드러내는 데 영화의 초점이 맞춰졌다.
대기업의 비자금 사용처 명단이 들어있는 디스켓을 둘러싸고 해결사,경찰들의 혈투와 추적이이어진다. 쾌할하지만 애정결핍증을 앓는 소현(김연주 분)와 강훈(최재성 분)의 사랑도 양념으로 등장한다.(시네마트,8월 출시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