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최근 산업입지정책심의회를 열어 경부고속철 오송역 인근인 충북 청원군 강외면 일대 2백80만평을 국가산업단지인 보건의료과학산업단지로 지정했다고 24일 발표했다.
이에 따라 보건의료과학산업단지는 2006년까지 보건의료 관련 연구, 교육기관과 연관 산업이 입주, 연구와 기술개발, 생산이 산, 학, 연 합동으로 이뤄지는 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보건의료과학단지에는 보건복지부 산하 국립보건원, 식품의약안전본부, 한국보건의료관리연구원, 한국식품위생연구원, 한국의학연구소 등 5개 기관과 의과학기술대학, 연구기관 및 생산시설, 의료기기 업체 등이 입주할 계획이다.
<박효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