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관(대표 손욱)은 최근 국회 본회의장에 전자투표기용 3컬러 LED 동영상 전광판 2대와 의원용 표결기 3백세트 및 중앙운영 시스템을 개발,설치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5.3x3.3m 크기의 이 전광판은 국내 실내용 전광판으로는 최대 크기로 알려졌으며 국회의장석 좌우 양쪽 벽면에 하나씩 설치돼 의원석에 놓인 의원용 표결기 입력에 따라 의원 개개인의 찬반 여부와 찬반집계 결과가 표시된다.
또한 이 제품은 2백56단계의 휘도조절 기능,초당 30컷의 영상표출 기능,1백20도의 넓은 시야각 등으로 미국 하원,프랑스 의회 등이 사용중인 전자투표기용 전광판에 비해 기능이나 성능면에서 우월하다고 삼성전관측은 밝혔다.
<유형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