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2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구자홍 사장, 임세경 한국영업본부장을 비롯 전국 영업담당 임직원 1천8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영업인 한마음 전진대회」를 개최했다.
LG전자는 「도약 2005」라는 전사적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영업인이 공유한 21세기 비전과 신바람나는 조직문화를 만들자는 선포식 등 다양한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LG전자가 영업인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마련한 이날 행사는 본부장의 대회사와 사장의 격려사로 이어진 「열림의 장」과 단체게임의 「어울림의 장」, 장기자랑, 축하공연의 「단합의 장」 등 3부로 나누어 실시했다.
한국영업본부 임세경 본부장은 대회사를 통해 『시장개방으로 세계 유수기업들이 한국시장으로 몰려들어 선진 브랜드와 경쟁해야 하는 무한경쟁시대를 맞이하고 있다』며 『한국시장에서 최고가 되는 기업이 세계무대에서도 최고가 되는 시대가 도래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구자홍 사장은 『어려운 시장환경 속에서도 탁월한 영업력을 발휘, 목표를 달성한 데 대해 영업사원들의 공로와 노고를 치하하면서 이번 행사가 챔피언 영업의 의지를 다지는 행사가 되기를 바란다』는 격려를 전달했다.
이날 「영업인 한마음 전진대회」에서는 국내 영업사원들이 세계 무대에서도 활동할 수 있는 마케팅 전문가로 육성해 나간다는 인재 육성전략을 제시한데 이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조직과 성장 지향형 시스템을 구축하는 한편 신바람나는 최고의 직장을 만들자고 다짐했다.
<원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