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청은 그동안 신청조건이 까다로워 실적이 저조했던 중소기업 회생특례 지원제도를 대폭 완화해 보다 많은 중소기업이 이 제도의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중소기업청은 올들어 제조업체 대해서만 시행하고 있는 중소기업 회생특례자금 지원을 앞으로는 정보처리업, 기계엔지니어링, 패션디자인 등 서비스분야의 중소기업에 대해서도 지원하며 자금지원 규모도 그동안 시행해 오던 매출감소액 3분의 1 수준에서 앞으로는 최고 10억원까지 확대하기로 했다.
<김병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