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대표 안경수)가 인트라넷 구축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
28일 한국후지쯔는 최근들어 주요 기업을 중심을 구축 붐이 일고있는 인트라넷 시장에 본격 참여한다는 전략을 수립하고 일본 후지쯔의 인트라넷 솔루션인 「넷스테이지」를 국내에 공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국후지쯔가 본격 보급에 나선 인트라넷 솔루션 「넷스테이지」는 메인프레임인 「GS8000」시리즈와 기존 메인프레임인 「M」시리즈에 웹서버 및 게이트웨이 역할을 수행하게될 유닉스 서버 「그랜파워」시리즈 , 「DS/90」을 중간에 놓고 웹브라우저를 얹은 단말기를 연결하는 형태다.
한국후지쯔의 한 관계자는 『넷스테이지는 메인프레임을 이용한 기존 기간업무는 종전대로 추진하면서 인터넷을 통해 대리점 및 협력업체와의 연계업무를 수행할 수 있는 특징을 지니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국후지쯔는 이 인트라넷 솔루션을 린나이코리아 전산시스템에 시범 적용키로 하고 린나이코리아와 공동으로 인트라넷망 구축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