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진흥회(회장 구자학)는 오는 10월 개최되는 「97한국전자전(KES97)」에는 LG전자, 삼성전자, 대우전자 등 가전3사를 비롯한 국내업체 2백38개사와 1백32개 외국업체 등 총 3백70개 업체가 참가하게 될 것이라고 30일 밝혔다.
진흥회가 밝힌 「97년 한국전자전 개황」에 따르면 올해의 한국전자전은 오는 10월25일부터 29일까지 5일간 한국종합전시장(KOEX)에서 열리게 되며 멀티미디어와 가전, 오디오, 자동차 전자제품, 통신기기, 컴퓨터, 계측기기 등 주요 품목이 태평양관과 대서양관에서 선보이게 된다.
또 LG전자, 삼성전자, 대우전자등 국내업체 2백38개사와 필립스 등 14개국 1백32개 외국업체가 참가하며 참가인원은 외국인을 포함 약 23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예상했다.
진흥회는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이 행사를 위한 실무작업에 들어가는 한편 해외 바이어 및 관련업계 종사자들의 적극적인 참관 유치를 위해인터넷 홈페이지 개설등 적극적인 대외 홍보 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모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