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프트웨어산업협회(SW협회) 산하 소프트웨어재산권보호위원회(SPC)가 「올바른 소프트웨어 관리 및 사용을 위한 안내지침서」를 발간했다.
기업들이 사내에서 운용되는 소프트웨어의 관리 교육에 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된 이 지침서는 SPC가 소프트웨어 재산권 홍보사업의 일환으로 제작 배포하는 것으로 실제 기업컴퓨터환경에서 올바르지 않은 소프트웨어사용으로 발생할 수 있는 피해를 예방할 수 있는 정보들이 수록돼 있다.
38쪽짜리 이 책자는 소프트웨어의 분류와 이해, 소프트웨어 관리 및 운영 지침 등 크게 두 부분으로 구성돼 있어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했다.
소프트웨어의 분류와 이해 부분에서는 다시 이 안내서를 필요로 하는 사람, 소프트웨어 불법복제란, 소프트웨어의 라이센스와 분류와 정의 등 5부분으로 나눠져 소프트웨어에 대한 광범위하면서 전문적인 이해를 돕고 있다.
소프트웨어 관리 및 운영지침 부분은 올바른 소프트웨어 관리법, 사내 소프트웨어관리양식, 문답으로 풀어본 프로그램저작권, 컴퓨터프로그램보호법 전문과 주요조항에 설명 등으로 구성돼 있다.
올바른 소프트웨 관리법에서는 제1단계 소프트웨어의 확보와 공급, 제2단계 불법복제 단속강화 및 정품사용 생활화 등 2단계를 통해 올바르지 않은 소프트웨어를 사용했을 때 겪을 수 있는 기업 또는 조직의 시간적, 경제적 피해를 예방할 수 있도록 했다.
한편 「올바른 소프트웨어 관리 및 사용을 위한 안내지침서」는 이달말부터 SW협회 회원사 및 SPC위원사, 기업체, 공공기관 등을 대상을 무료 배포될 예정이다.
<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