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제 8요일」
96년 칸느영화제 남우주연상 공동 수상작. 「토토의 천국」을 감독한 자코 반 도마엘의 작품으로 제 1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관객 인기투표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아리(다니엘 오떼이유 분)는 성공한 세일즈기법 강사. 그러나 그의 가정은 아내가 아이들을 데리고 떠남으로써 뒤죽박죽이 됐다. 어느날 아리는 정신요양원에서 탈출한 다운증후군 환자 조지(파스칼 뒤켄 분)를 우연히 만난다. 아리는 순수한 영혼을 가진 조지에게 점점 매료되고 서로의 우정과 사랑을 확인한다.(DMV, 8/8 출시예정)
2.「덴티스트」
정신질환을 겪는 치과의사의 살인행각을 다룬 공포물. 비버리힐즈의 성공한 치과의사인 앨런(코빈 번슨 분)은 부정한 아내를 병원으로 유인해 건강한 치아를 모두 뽑아버리는가 하면 아내의 정부를 난도질해 죽이고 아내의 부정과 관련이 있는 이웃집 여인의 치아를 일부러 갈아버린다. 앨런의 섬뜩한 행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병원 직원,국세청 직원 등 자신이 적대적 관계로 설정한 인물들을 잇따라 살해한다. 심각한 망상과 환영에 시달리는 치과의사가 유혈낭자한 화면을 만들어낸다.(영성프로덕션, 8/6 출시예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