벤처캐피탈인 종합기술금융(KTB)은 팬택,다우기술에 이어 이 회사가 투자한 케이씨텍 등 5개사의 연내 추가상장을 추진하고 있다.
KTB가 현재 상장을 추진중인 회사는 케이씨텍,스탠더드텔레콤,국제전자공업,(주)세화,극광전기 등이며 팬택과 다우기술은 이미 공모를 완료,상장을 눈앞에 두고 있다.
케이씨텍은 가스공급장치 등 반도체장비를 생산하는 업체이며 (주)세화는 가전제품을 생산,주로 삼성전자에 OEM공급하는 회사이다. 또 스탠더드텔레콤과 국제전자공업은 통신기기 생산업체이며 극광전기는 콘덴서를 생산하는 전자부품업체다.
한편 KTB는 지난 6월말로 총자산규모가 3조원을 돌파했으며 올상반기중에 6백43억원을 투자하고 8천2백억원을 융자해 모두 올해목표의 60% 이상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창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