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구자홍)는 설치공간을 줄일 수 있는 「콤비형 식기세척기」(모델명 GDW-080KW)와 설거지의 양이 적으면 윗칸만 따로 사용할 수 있는 「신 한국형 식기세척기」(GDR-126KW)를 개발, 1일부터 시판한다고 밝혔다.
「GDW-080KW」는 8인용으로 위에 가스레인지를 놓고 사용할 수 있도록 설계, 설치공간을 절약했다. 세척날개를 윗부분에 하나 더 장착해 세척력이 향상됐으며 물을 섭씨 70도까지 데워 사용하는 살균소독기능을 갖췄다. 가격은 79만8천원.
12인용 「GDR-126KW」는 기존 세척날개의 한쪽 끝에 태극 모양의 보조날개를 달아 오목한 그릇의 구석구석을 닦을 수 있으며 위, 아래 칸을 따로 사용할 수 있다. 가격은 1백15만원.
<신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