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존기술(대표 강윤종)은 30일 지난 3월 자체 기술로 개발한 인터넷 기반의 전자문서관리시스템(EDMS) 「인트라캐비넷」을 한국타이어에 납품했다고 밝혔다.
한국타이어는 이 시스템을 도입해 현재 자사에서 사용중인 HP의 「오픈메일」 및 전자결재시스템과 연동시켜 각종 전자결재문서의 관리, 연구소의 연구자료의 관리등에 적용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인트라캐비넷」은 유닉스 기반에서 운영되는 3계층(3TIER)구조의 인터넷 서버 제품으로 빠른 속도와 다양한 주변기기의 인터페이스를 지원하며 회람기능을 통한 문서의 유통기능, 인터넷 팩스서버 기능, 뷰어기능 등을 갖추고 문서의 생성에서 유통, 검색 및 관리를 지원하는 제품이다.
한편 다존기술의 강윤종 사장은 『기존의 클라이언트 서버환경에서 광파일시스템을 구축해 운영중인 업체들을 대상으로 인트라캐비넷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며 『이들 시스템들이 갖고 있는 속도문제와 인트라넷 버전에 대한 욕구를 충족시키며 기존의 자료를 그대로 사용할 수 있다는 점을 적극 홍보해 본격적인 시장공략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상범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