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렉스컴퓨터(대표 김영식)는 올해 창립 10주년을 맞아 향후 매킨토시(맥)와 관련한 새로운 솔루션의 본격적인 개발을 위해 이달말경 「엘렉스 기술연구소(가칭)」를 설립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기술연구소는 효율적인 기술연구를 위해 엘렉스컴퓨터 및 엘렉스네트, 엘렉스테크 등 계열사별로 나뉘어진 개발인력을 한데 모아 그동안 축적한 기술력을 바탕으로 맥관련 소프트웨어 및 솔루션 한글화작업에 박차를 가할 전망이다.
기술연구소는 총 4개의 팀 조직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1팀은 매킨토시 운용체계 및 관련 콤포넌트 소프트웨어의 한글화 및 개발을, 2팀은 각 개발팀들을 지원해 개발된 솔루션의 테스트, 매뉴얼 등 패키지 디자인 등을 각각 연구한다. 또 3팀은 시스템 통합 솔루션 개발을, 4팀은 교육시장을 위한 컴퓨터를 이용한 교육 커리큘럼 및 교육자료 연구개발 등을 각각 담당하게 된다.
김영식 엘렉스컴퓨터 사장은 『이번 기술연구소는 맥관련 기술축적의 양성소』라며 『앞으로 이 연구소를 통해 부가가치가 높은 다양한 소프트웨어를 개발, 수출에도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