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IBM(대표 신재철)은 삼성생명에 CTI(컴퓨터, 통신통합)를 기반으로한 콜센터를 구축, 가동에 돌입했다고 2일 발표했다.
이번에 가동에 들어간 삼성생명의 콜센터(서비스명 전화로센터)는 IBM의 서버와 CTI솔루션인 「콜패스」및 사설교환기를 한데 묶은 첨단 기법의 고객지원센터로 전화를 통해 보험내용 확인, 보험급 지급 및 이체 등 보험과 관련한 각종 정보를 고객에게 신속하게 알려주는 기능을 수행한다.
특히 이 시스템은 상담원이 고객 응대시 고객의 정보가 PC화면에 자동 출력되고 2차 상담원에게 전화를 이송할 경우 고객의 정보도 자동으로 이첩되어 고객의 요구에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다.
한국IBM은 국내 보험업계 처음으로 CTI를 이용한 콜센터를 구축, 가동한 것을 계기로 콜세터 사업을 적극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