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전양판점 「전자랜드21」, 컴퓨터양판점 「컴퓨터21」, 이동통신기기 양판점 「이지콜」 등을 운영하고 있는 서울전자유통(대표 홍봉철)이 기업 네트워크망 구축 및 사이버 쇼핑몰 사업을 전담할 시스템 인티그레이션(SI) 사업부를 신설, 본격 가동에 들어간다고 31일 밝혔다.
서울전자유통은 사무환경이 PC 위주에서 네트워크 중심으로 개선됨에 따라 기존 소규모로 실시해오던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확대하고 최근 신유통사업으로 부각되고 있는 인터넷 사이버 쇼핑몰사업에도 진출하기 위해 올 1월초부터 태스크포스를 가동해 왔으며 이를 토대로 최근 SI사업부를 발족했다.
SI사업부는 미국 넷컨설트커뮤니케이션사가 개발한 사이버 쇼핑몰 구축 소프트웨어인 「인터숍 온라인」에 대한 국내 판매권을 획득하고 이 제품에 대한 단순판매 이외에 이를 이용한 쇼핑몰 구축 대행사업, 인터넷 솔루션사업, 다운사이징 네트워크 구축사업도 전개할 계획이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