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웨어전문업체인 한국에스앤에스소프트(대표 성병욱)가 전표의 전자결재가 가능하며 네트워크사용자 수의 제한을 없앤 회계관리프로그램 「플러스회계」의 개발을 완료하고 4일부터 한컴서비스를 통해 본격 공급에 나섰다.
윈도95 및 윈도NT용으로 개발된 「플러스 회계」는 처리된 회계자료를 「한글」 워드프로세서를 비롯, 「MS엑셀」 「로터스1.2, 3」 등 스프레드시트 환경에서 불러와 보고서 작성 및 경영정보분석 자료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소프트웨어는 또 입금, 출굼, 대체, 매입, 매출, 세금계산서 등을 단일 전표 화면으로 통일함으로써 초보자라도 약간의 분개지식만 있으며 누구나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회계관리 프로그램분야에서 처음으로 채택된 전자결재 기능의 경우 영업부서, 무역부서 등 일선 부서에서 작성한 전표를 자동으로 결재하는 과정에서 부터 결재 처리된 전표만 선별적으로 회계처리되는 과정 등이 포함돼 있다.
이밖에 「플러스회계」 동시매출실적 분석기능과 계정과목을 수시로 변경할 수 있는 기능을 비롯 전표적요입력란의 한글입력 글자수를 1백자까지 확장하는 등 독특한 기능을 함께 제공한다.
한편 한국에스앤에스소프트는 이번에 개발한 「플러스회계」를 기능 구성에 따라 1인용,1인 소기업용(플러스회계골드),네트워크용(플러스회LAN 및 플러스회계LAN골드)등 4개버전으로 나눠 한글과컴퓨터 계열사인 한컴서비스를 통해 공급한다.
<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