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제록스(대표 문대원)는 기존 애널로그 방식의 도면 복사기의 문제점을 해결한 디지털 도면복사 출도시스템 「제록스ES8180」 모델과 대형 도면출력용 레이저프린터 「제록스8830」 등 도면출력시스템 2종을 출시했다.
제록스의 도면출도시스템 8180모델은 도면데이터를 디지털로 저장, 필요한 사항에 따라 자유롭게 이미지를 변형, 조작해 출력할 수 있고 네트웍환경에서 최대 99매까지 스캔작업을 하면서 동시에 다른 내용을 출력, 자동분류할 수 있도록 동시작업 수행기능을 지원했다.
또 초당 2백mm의 속도로 A4용지에서 A0용지까지 고속스캔할 수 있고 출력속도도 획기적으로 개선해 A1용지 크기의 도면 출력물을 분당 18매씩 출력해 준다.
제록스8830 모델은 캐드, 캠에서 작업한 디지털 파일을 최대 A0용지로 출력해주는 대형 도면출력용 레이저프린터로 동급기종보다 출력속도가 두 배 이상 빠르고 출력해상도도 4백dpi로 높여 선 및 곡선, 문자, 숫자 등을 섬세하게 표현해 주며 33단계의 중간조 재현기능을 지원해 세부 내용과 음영 등을 효과적으로 나타낼 수 있다.
소비자 가격은 8180모델이 1억8천만원, 8830모델은 4천2백만원. 문의 080-023-0079
<남일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