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정기가 무조정 카 CDP데크를 개발했다.
새한정기(대표 안응수)는 데크 자체에 조정 MCU를 채용해 세트업체에서 픽업의 거리 조정, 기울기 조정 등 각종 조정작업을 할 필요가 없도록 한 무조정 카CDP데크를 국내 최초로 개발했다고 7일 밝혔다.
CD 1장용으로 자동차의 오디오 대시보드에 장착될 수 있도록 설계된 이 제품은 세트조립과정에서 복잡한 조정과정을 거쳐야 하는 기존 데크와 달리 내부에 장착된 MCU가 픽업의 거리, 각도 등을 체크,자동으로 조정해주기 때문에 조립시간 단축은 물론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 기여할 수 있다고 새한정기는 덧붙였다.
새한정기는 10월부터 중국 천진공장에서 이 제품을 월 1만대 규모로 양산할 예정인데 일본에서도 무조정 카CDP데크가 시장 진입기에 있는 점을 감안,수출에도 적극 나설 방침이다.
<권상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