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아르헨티나서 브랜드 런칭

LG전자(대표 구자홍)는 지난 5일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쉐라톤호텔 컨벤션홀에서 조기성 주아르헨티나 대사를 비롯해 현지 거래인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신상표 공식선포 행사를 가졌다고 7일 발표했다.

이번 행사는 LG전자가 기존 상표인 「골드스타」를 「LG」로 바꾸는 것과 관련해 아르헨티나 소비자들에게 새 브랜드를 확실하게 부각시키기 위해 열린 것이다.

이날 행사에는 조대사외도 LG전자의 이덕주 중남이지역본부장과 현지 판매대행사인 손텍사의 카를로스 스키아다레시스사장 등이 참석해 LG전자의 광고 비디오와 식후 공연을 관람했다.

한편 LG전자는 손텍사의 아르헨티나 공장에 2천만달러를 투자키로 했다는 현지 언론의 보도 내용에 대해 사실과 다르다고 밝혔다.

<신화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