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광기업(대표 성덕수)이 전구식 형광등 신제품(모델명 신광 로즈스틱)을 개발했다.
이 제품은 기존 전구식 형광등이나 신광기업의 장미전구에 비해 무게가 가벼운 1백50g이어서 사용과 보관이 간편하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이 제품의 밝기는 20W이며 1백W짜리 백열전구와 밝기가 동일한 데 비해 수명은 백열전구에 비해 8배 많은 8천시간 정도 사용할 수 있다. 또 이 제품은 35kMz대역의 고주파 회로를 채택해 깜박임 없이 점등되고 사용할 때도 깜박거리는 현상이 없어 시력보호효과도 갖고 있다.
이 제품은 일반 주광색 및 백열등과 같은 노란색의 두가지 색상이 있어 분위기에 맞게 사용할 수 있으며, 신광기업은 곧 이 제품의 양산체제를 갖춘 뒤 본격적인 판매에 들어갈 예정이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