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스템개발 전문업체인 (주)하우(대표 정 훈)가 산업현장내 각종 구조물의 진동을 감시,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을 개발, 공급에 나선다.
이 회사가 개발한 진동 감시, 진단 시스템은 산업현장의 구조물에 진동, 변위, 압력센서를 부착, 원격지에서 센서와 연결된 전용선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동신호의 주파수 특성을 분석, 구조물의 이상발생 여부를 조기에 진단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이에 따라 구조물등의 진단결과에 의한 신속한 유지, 보수가 가능하다고 이 회사는 밝혔다.
이 회사는 이번 시스템을 포철의 철강 생산라인에서 모터, 펌프, 팬 등의 고장시점 및 위치를 미리 추적하기 위한 시스템으로 최근 시제품 1대를 공급한데 이어 최근 안전 점검작업이 활발 교량을 비롯해 각종 시설물에도 활용할 수 있다고 보고 공급에 본격 나설 방침이다.
<온기홍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