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LU
태산엔지니어링(대표 최태현)은 TFT LCD에서 원가비중이 가장 높은 백라이트유닛(BLU)을 국산화했다.
BLU는 액정이 디스플레이 소재로는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발광성이 전혀없기 때문에 여기에 빛을 공급해주기 위해 필요한 부품으로, TFT LCD의 품질을 크게 좌우하는 핵심부품이다.
3년 전부터 제품개발에 메달려온 태산은 2.2㎜ 굵기의 램프에 웨지형 도광판을 사용한 12.1인치 2개 모델을 국내업체들에 공급중이며 이들 제품은 고객사들의 테스트에서 수입품보다 우수한 것으로 평가받았다.
태산은 대형화, 경량화, 고휘도화, 저전력화 추세가 급진전되고 있는 TFT LCD의 상품화에 대응, 소비전력이나 밝기, 무게 등의 특성을 개선하고 생산수율을 향상시키는 데 주력하고 있다. 태산은 또 12.1인치 외에도 13.3인치와 14인치급, 15인치급 BLU의 생산도 추진, TFT LCD의 대형화 추세에 모듈업체들과 궤를 같이해 국산 BLU 채용률을 지속적으로 제고시킬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