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산전(대표 이종수)는 최근 세계 최경량 엔진을 탑재하고 작업봉을 3단으로 분리한 경량형 예취기(모델명 KTG240J)를 개발, 본격 시판에 들어갔다.
총 2억원의 개발비를 투입, 6개월만에 개발한 이 제품은 무게 1.8kg, 배기량 24cc의 세계 최경량엔진을 탑재, 예취기 전체 무게를 7.4kg으로 경량화해 도시인들이나 부녀자들도 연속작업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작업봉을 3단으로 분리해 경승용차의 트렁크에 실을 수 있도록 했다.
이와함께 스플라인방식을 채택해 작업봉의 결합과 분리를 누구나 손쉽게 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진동을 대폭 줄여 작업자의 피로도를 낮췄다.
LG산전은 이 제품의 가격을 22∼24만원 선으로 정하고 연간 16만대로 추산되고 있는 예취기 시장을 공략해 나갈 계획이다.
<정창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