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보화 추진으로 급증하고 있는 공공부문 정보시스템에 대한 감리수요를 충족시키기 위해 정부가 직접 전문 감리인력을 양성한다.
정보통신부는 한국전산원에 정보시스템 감리인 양성 교육과정을 개설, 정보시스템에 관한 전문지식과 기술을 갖춘 전문가를 대상으로 오는 10월27일부터 11월21일까지 감리인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교육 신청서는 9월8일까지 한국전산원 감리본부와 인터넷 홈페이지(http://www.nca.or.kr/AUDIT)를 통해 배부되며 서류심사와 면접을 통해 30여명의 대상자를 선발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감리수행에 필요한 이론과 지식에 대한 강의뿐만 아니라 한국전산원이 수행하는 공공부문 감리에 직접 참여시켜 실무적인 능력을 배양토록 할 방침이다.
<최승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