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학재단(사무총장 박진호)은 대학의 창의성 높은 기초과학 연구과제를지원하는 98년도 핵심전문연구지원사업 시행요강을 22일 확정,발표했다. 이안에 따르면 지원대상을 국내 4년제 대학 전임강사급 이상,석박사과정을 지도하는 연구자로 했으며 지원 연구과제는 정보통신,전기,전자,컴퓨터를 포함한 과학기술 전분야 중 국가적 연구능력 배양이 필요한 과제로 제한하기로 했다.
특히 지난해와는 달리 우수연구자 신청과제에 대한 인센티브를 부여키로 했고 연구자들의 실질적인 혜택을 주기 위해 특허출원 및 등록 비용등을 대폭 지원키로 했다.
그러나 재단측은 일부연구자의 중복혜택을 방지하기 위해 98년 3월1일기준으로 핵심전문연구 수혜자 및 우수연구센터 운영자,박사후 해외연수중에있는자,98년 9월1일자 기준으로 특정 기초연구를 수행하는자,그리고 타기관의 지원으로 동일연구과제를 수행중인 자등은 지원대상에서 제외키로 했다.
연구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연구책임자는 과학재단에 구비된 지원신청서,연구계획서,전산입력자료 및 참고사항등을 구비해 9월 19일까지 과학재단에제출하면 된다.
한편 과학재단은 97년도 핵심전문연구지원사업에 전국 1백23개 대학으로부터 2천6백45과제를 접수,이중 7백32개과제,1개과제당 평균 1천4백만원의 연구비를 지원한 바 있다. 문의 042)86963226
<대전=김상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