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3백20여만건에 달하는 일본특허 영문초록이 온라인 서비스를 통해 제공된다.
한국발명진흥회 부설 특허기술정보센터는 최근 급증하고 있는 특허기술정보수요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지난 76년이후 일본에서 공개된 특허정보를 영문DB로 구축,21일 부터 특허기술정보제공시스템(KIPRIS)을통해 제공키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제공되는 DB는 76년이후 일본에 출원된 특허의 기술내용을 영문으로 요약,대표도면과 함께 작성한 것으로,앞으로 월 1회에 걸쳐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어서 일본의 기술개발 동향을 파악하고 특허분쟁을 사전에방지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특허기술정보센터가 그린넷코리아와 데이콤 등에 이어 일본특허정보에대한 온라인서비스를 개시함에 함에 따라 산업재산권 관계자들은 앞으로 보다 쉽게 일본특허정보을 검색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