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보컴퓨터(대표 이홍순)는 기업체 전산실 등에서 특정용도로 사용되는 시스템용 고속프린터인 「디노시리즈」 2개기종(모델명:TGLP1630,1660)을 이달말부터 출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제품은 기존 명령압축형태인 RISC방식에서 탈피해 인텔 펜티엄 1백66MHz CPU를 사용해 데이터처리 기능을 대폭 향상시켰으며 4백dpi의 고해상도에 A4용지 기준으로 분당 30장을 출력할 수 있다. 또한 직경 8미크론의 초미립자 토너를 사용해 화질 및 선의 재현성이 뛰어나 토너 소모율을 줄였다. 삼보는 이 제품을 관공서, 대기업, 금융권을 대상으로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갈 계획이다. 문의: 37743917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