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반도체(대표 문정환)는 대학의 연구성과 관련 지적재산권 보호를 지원하기 위해 전국 주요 대학의 대학교수 및 대학원생을 초청,지난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특허출원 설명회를 개최했다.
서울대,KAIST,포항공대 등 전국 주요 10개 대학의 대학교수 및 대학원생 1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 회사 서울 우면동 연구소와 청주 및 구미사업장 등에서 열린 이번 설명회에서는 △발명의 착상과 특허화 요령 △특허제도 및 전문용어 해설 △세계각국의 특허출원 절차 등에 대한 구체적 내용들이 심도있게 다뤄졌다.
연구섹터장인 이희국 전무는 『이번 행사는 대학에서 쏟아지는 각종 연구성과들이 특허 등 지적재산권에 대한 인식부족과 관리능력 부재로 사장되고 있다는 지적에 따라 실질적인 산학협력 지원 차원에서 마련됐다』고 밝혔다.
<김경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