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 기술전문업체인 넥스텔(대표 김성현)이 28일 국내최초로 자바서브릿 기술을 채택한 인트라넷 솔루션인 「넥스트라넷」을 발표하고 한국IBM과 공동으로 네트웍컴퓨터(NC) 시장을 적극 공략해 나가기로했다고 28일 밝혔다.
넥스텔이 이번에 발표한 인트라넷 솔루션은 기존의 공용게이트웨이인터페이스(CGI)를 거치지 않고도 인터넷을 통해 사내정보자원을 공유할 수 있으며 동시에 다중의 사용자와 연계할 수 있는 환경에 강점을 갖도록 설계됐다.
넥스텔은 내년부터 기존 컴퓨터시스템을 네트웍컴퓨터(NC)로 대체해 나가는 기업이 급증할 것으로 보고 이달부터 한국IBM 및 시스템통합(SI)업체와 협력관계를 통해 커스터마이징 작업 등에 대비하고 있다.
이같은 협력을 통해 넥스텔은 금융권, 병원, 정부단체 대상의 공략에 나설 계획이며 점차 전자상거래분야로의 사업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넥스텔은 이를 위해 한국IBM과 NC시장 공동진출을 위한 협력관계 및 NC기술지원 협력관계를 맺어놓고 있으며 인트라넷 한글화에도 공동 참여키로 했다. 특히 금융권이 NC기종을 도입할 경우 한국IBM측과 공동으로 다양한 솔루션을 제공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