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서연구조합, 자동화센서 기획사업 본격화

센서연구조합(이사장 김동진)은 통상산업부의 공업기반기술개발 사업중 중기거점 기술개발 연구기획 및 연구과제로 책정된 자동화센서의 중기개발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연구기획에 나섰다. 센서연구조합은 오는 9월1일부터 11월까지 3개월을 1차년도 사업계획으로 잡고 우선 자동화센서의 시장 및 기술동향 분석과 국내외 업체현황 및 특허조사를 통해 기술개발의 최종목표와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다.

센서연구조합이 추진하고 있는 이번 연구기획사업은 1차년도 사업계획에 이어 오는 98년부터 2002년까지 5년에 걸쳐 관련기술 등을 일괄 개발하게 되는 것으로 센서재료, 센서소자, 센서모듈 및 시스템을 연구기획 내용으로 추진하게 된다.

각 연구기획 내용의 범위는 센서재료부문이 홀 및 MR소자, 고온서미스터, 고체촬상소자,가스, 습도 센서 재료 등이고 센서소자부문에서는 압력, 하중 센서, 진동, 충격 센서, 위치, 각도 센서, 초음파센서, 고감도 적외선센서, 광파이버센서 등이 포함되며 센서모듈 및 시스템부문은 프로세스제어 센서모듈을 비롯해 에너지제어, 환경제어, 센서인터페이스 모듈 등이 중심이 될 전망이다.

<주문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