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뉴스] 타프시스템, 군사훈련용 시뮬레이터 개발

PC게임 개발사인 타프시스템이 군사훈련용 전투 시뮬레이터를 개발, 신병교육용으로 국방부에 납품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다.

지난 94년 탱크시뮬레이션 게임인 「K1 탱크」를 개발한 경험을 갖고 있던 타프시스템은 최근 기갑및 방공교육장의 신병교육용으로 활용할 수 있는 K1탱크와 발칸포 관련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을 개발, 최근 납품을 끝낸 것으로 알려졌다.

외국에선 시뮬레이션 게임이 군사목적으로 사용되는 것이 일반화돼 있으나 우리나라에선 흔치 않은 일이어서 업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게임업계 관계자들은 이를 계기로 앞으로 시뮬레이션 게임의 응용분야가 오락용외에도 다른 분야로 점차 확대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