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컴팩이 데스크톱 컴퓨터인 「데스크프로」 기종에 새로운 제품군들을 추가키로 했다고 「인포월드」가 보도했다.
컴팩은 「데스크프로 4000」 기종에 넷PC인 「4000N 」과 8x10인치 크기의 소형 PC인 「4000S」 등을 추가하는 한편, 기존 모델들의 성능도 개선키로 했다.
이중 4000N은 1백66, 2백, 2백33MHz 펜티엄 MMX 펜티엄 프로세서와 16∼32MB 램 및 1.6∼2.1GB 하드 드라이브를 탑재하고 지능형 관리 기능을 갖춘 제품들이 선보일 예정이다.
또 4000S는 1백66∼2백33MHz 펜티엄 MMX 프로세서와 16∼32MB 램, 2.1GB 하드 드라이브 및 슬림형 CD롬 드라이브를 장착한 모델이 발표될 예정이다. 4000S는 특히 첨단 원격 관리 기능을 갖게 될 것으로 알려졌다.
컴팩은 또 기존 모델중 고급형 제품에 440LX 칩세트와 펜티엄II 프로세서를 탑재, 성능을 향상시키고 관리 기능을 개선하기로 했다.
<오세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