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양에레베이터(대표 원종선)는 최근 부천공장의 자산재평가를 통해 올해 1백83억원의 자산재평가 차익을 올렸다고 30일 발표했다.
동양에레베이터는 부천세무서가 주관해 부천공장의 토지, 건물, 구조물, 기계장치 등의 자산을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재평가한 결과 장부가액 27억원, 재평가액 2백10억원으로 세전기준 1백83억원의 자산재평가 이익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동양의 한 관계자는 이번 재평가 차익과 관련해 『더욱 우량한 재무구조로의 변화를 의미한다』며 『이익금 모두를 올해말 결산시 자본 잉여금으로 계상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동양은 중국 및 말레이시아 등에서 수주활동을 활발히 하는 한편 내수에서도 소비자중심의 제품으로 시장 공략을 강화, 올해 목표수주액인 3천7백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함께 올해 매출은 지난해보다 26.2%늘어난 2천6백억원으로 잡고 있다.
<박영하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