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 서비스가입자가 1백만명을 돌파했다.
부일이동통신은 자사가 제공하고 있는 015무선호출서비스에 90만명, PC통신서비스 아이즈에 8만명, 부일시티폰에 2만명의 고객을 확보해 부일이동통신 고객이 모두 1백만명을 넘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는 부산경남지역 8백만명의 인구대비 12.5%를 차지하는 것으로 지역주민 8명중 1명이 부일이동통신 고객인 셈이다.
부일이동통신은 지난 93년 10월 부산, 경남권 015무선호출 상용서비스를 개시한 이후 가입자가 폭발적으로 증가해 현재 이 지역 무선호출시장에서 42%의 점유율을 보이고 있다. 또한 지난 95년 9월에 PC통신 아이즈서비스를 개시한데 이어 올해 5월에는 시티폰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부산, 경남지역의 대표적인 정보통신회사로 자리잡아가고 있다.
부일이동통신은 회사설립 5주년과 1백만고객확보를 기념하기 위해 이달 5일부터 24일까지 「고객감사 대축제」 사은행사를 개최하기로 했다.
행사기간동안 부일시티폰이나 015무선호출 및 아이즈의 신규가입고객을 대상으로 승용차 1대, HBS전화기 25대, 시티폰플러스 50대, 광역삐삐 1백대를 경품으로 제공한다.
또한 행사기간에 신규가입하고 9월말 기준으로 3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유럽 7박8일 여행권 1매를, 2개 서비스를 동시에 이용하는 고객에 대해서는 동남아 5박6일 여행권 10매를 각각 추점해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94년 9월말 이전에 부일이동통신의 무선호출서비스에 가입하고 현재까지 이용하고 있는 우수고객을 위해 015삐삐 보상교환판매도 실시한다.
<부산=윤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