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및 그래픽분야의 모든 것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문 웹사이트가 개설돼 눈길을 끌고 있다.
임프레스의 인터넷사업부가 최근 디자인업계의 정보화 촉진을 위해 개설한 「디자인및 그래픽 전문사이트」(http://www.graphic.co.kr)가 바로 그것.
이 사이트는 디자인과 그래픽은 물론 사진, 광고, 출판 분야의 업체및 인력 데이터베이스(DB)를 비롯해 다양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고 있어 디자이너와 아티스트들의 새로운 정보교류의 장으로 활용될 전망이다.
특히 이 사이트는 월간 임프레스 홈페이지(www.impress.co.kr)와 연결돼 있어 이 분야의 기술및 활용정보를 쉽게 얻을 수 있다. 또 대형자료실이 마련돼 있어 다양한 사진및 그래픽작품을 다운로드받을 수 있으며 관련제품및 서적정보를 품목별, 분야별로 검색해 볼 수 있다.
이 사이트는 디자이너를 위한 디자인월드를 비롯해 애니메이션 제작자를 위한 CG애니메이션, 사진작가를 위한 포토월드, 광고인들을 위한 애드월드, 출판계를 위한 북월드, 출력및 인쇄업자들을 위한 출력월드, 각 분야의 제품관련 정보를 제공하는 사이버전자상가등 크게 7개 분야로 구성돼 있다.
또 각 페이지에는 작품을 직접 감상할 수 있는 「전시공간」을 비롯해 교육자료는 물론 관련 학과및 학원들에 대한 정보를 담은 「열린학교」, 관련 상품을 싸게 구입할 수 있는 「쇼핑타운」, 인력채용 문제를 해결해 줄 「구인, 구직」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있다.
임프레스는 현재 디자인및 그래픽분야에 관심있는 네티즌은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이 사이트를 앞으로는 회원중심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정식회원에게는 값싼 비용에 홈페이지를 개설해주고 URL과 E메일 주소를 부여하는 한편 작품을 전시할 수 있는 사이버 전시공간도 제공할 방침이다.
<김종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