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전자(대표 배순훈)는 중국내 5번째 상설 판매전시장을 최근 성도에 개설했다고 5일 밝혔다.
중국 현지 파트너인 성도공응참과 합작으로 설립된 이 성도 판매전시장은 70여평 규모로 컬러TV와 VCR, 냉장고, 세탁기, 에어컨 등 가전제품과 생활가전 등 다양한 제품을 대우전자 브랜드로 판매하며 AS도 자체적으로 실시한다.
대우전자는 연초에 북경 판매전시장을 시작으로 天津 2개소, 江蘇省 常熟 등 4개 판매전시장을 개설 운영중인데 연말까지 上海, 廣州, 瀋陽 등지에 잇따라 설립해 13개소로 확대하고 내년까지는 총 50여개소로 늘려 중국 현지시장 공략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한편 대우전자는 중국 천진에 전자레인지, 에어컨, 카오디오, 청소기 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위해에는 모니터공장, 深에는 오디오 공장을 각각 운영하고 있는데 중국시장을 겨냥한 제품개발 및 생산에 역점을 두고 있다.
<이윤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