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남전자(대표 박상규)가 미니컴포넌트 3종을 동시에 출시한다고 5일 밝혔다.
아남전자가 출시하는 미니컴포넌트는 「인엑스 72」 「인엑스 52」 「인엑스 42」 등 3개 모델로 이 제품들은 각각 3장의 CD를 연속 재생할 수 있는 3CD체인저를 내장하는 등 편리한 기능과 우수한 음질을 갖고 있으면서도 가격은 동급 제품보다 낮게 책정됐다고 아남전자는 밝혔다.
이 가운데 「인엑스 72」의 주요 특징으로는 3CD체인저 외에 △음량이 적을 때 베이스의 음량을 늘려 풍부한 느낌으로 소리를 들을 수 있는 다이나믹 슈퍼 베이스 기능 △자동으로 방송신호를 수신할 수 있는 FM 자동 수신기능 △디스크의 트랙을 자동 혹은 수동으로 찾을 수 있는 탐색기능 △정상 재생, 곡소개 재생, 프로그램 재생, 무순서 재생 등의 반복 재생기능 △5개 모드로 미리 설정된 프리세트 그래픽 이퀄라이저 기능 등이 있다.
「인엑스 72」는 돌비 프로로직 서라운드일 때 출력이 2백50W이며 「인엑스 52」는 스테레오 서라운드로 1백70W의 출력을 낸다. 소비자가격은 「인엑스 72」 87만8천원, 「인엑스 52」 74만8천원, 「인엑스 42」 59만8천원이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