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운영중인 종합기업서비스센터 및 이노넷시스템의 기능이 대폭 확대된다.
통상산업부는 4일 기업이 필요로 하는 정보제공을 확대하고 기업애로해소를 효율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현재 창업과 자금, 기술, 입지, 인력, 판로, 무역 및 투자, 기초공업, 생활공업 등 9개 분야의 정보를 제공하고 있는 종합기업서비스센터 및 이노넷의 기능을 확대, 데이터베이스(DB) 구축과 시스템 확장 등을 통해 오는 11월부터 물류 및 에너지 분야에 대한 정보제공 및 애로상담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산부는 이와 함께 장기적으로는 세제 및 환경 분야에 대해서도 관계부처와의 협의를 거쳐 이노넷을 통한 정보제공 방안을 마련해 이노넷에 접속하면 기업활동과 관련된 모든 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해 이노넷을 실질적인 종합정보서비스망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김성욱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