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모 항측회사의 경영진이 검찰에 소환돼 조사받은 것으로 알려지자 이 회사와 관련 있거나 유사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일부 지리정보시스템(GIS)업체는 불똥이 튀지 않을까 전전긍긍하며 사태 추이에 주목.
검찰이 어떤 내용에 대해 조사를 실시했는지 정확히 알려지지 않음에 따라 관련업계는 그 내용 파악에 분주하면서도 혹시 정부가 발주한 디지털 지도제작과 연관됐는지의 여부 등에 정보력을 동원.
업계에 퍼져 있는 일단의 소문은 『정부 산하기관의 검수내용과 관련있는 것 아니냐』는 수준으로까지 파급되고 있기는 하지만 담당기관의 한 관계자는 『전혀 모르는 일』이라고 밝혀 관련업계는 그 내용에 대해 더욱 궁금해하는 모습.
<이재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