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시스템(대표 성태경)이 중부, 영남권역 가스배관도면 전산화 1차사업의 주계약자로 선정됐다.
18일 동구시스템은 최근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사와 이같은 계약을 맺고 오는 11월말까지 총사업비 8천3백만원을 투입해 도면 전산화작업을 수행하게 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한국가스공사가 오는 99년 까지 약 65억원을 투입해 구축하는 가스배관시설물 도면 전산화작업의 일환으로 구축되는 첫 작업이다. 동구시스템은 이에따라 이달부터 한국가스공사 충청지사가 보유하고 있는 가스배관도중 중부권 및 영남권역 설계도면 약 4천여매에 대한 벡터라이징및 스캐닝 작업을 진행중이다.
이 프로젝트는 동구시스템의 주관하에 대림시스템과 중부지리정보가 공동으로 수행하게 된다.
<이재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