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글과컴퓨터(대표 이찬진)가 SW 실행과정을 사용자 업무중심으로 개선한 새로운 개념의 통합스위트 패키지 「한컴오피스97」과 「한컴홈97」을 20일부터 전국 유통매장에서 일제히 출하한다.
이 가운데 기업과 전문가용으로 개발된 한컴오피스97은 한글과컴퓨터가 독자 개발한 사용자 인터페이스 한컴데스크톱을 통해 사용자가 한 화면에서 모든 작업을 일관되게 처리할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한컴오피스97은 기존 「글오피스96」을 기본으로 한글워드프로세서, 전자우편, 인터넷접속, 스프레드시트, 그래픽처리, 일정관리, 웹브라우저 등 다양한 SW들을 포함하고 있다.
함께 출시되는 한컴홈97은 가정과 개인을 대상으로 개발된 제품으로 한컴데스크톱을 비롯, 한글워드프로세서, 전자우편, 인터넷접속 등 기본 SW를 비롯, 취미, 오락 관련 패키지가 통합돼 있다.
한글과컴퓨터는 이날부터 한컴오피스97을 19만8천원, 한컴홈97을 13만2천원에 각각 판매할 예정이다.
<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