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W 벤처기업들의 기술개발 성과를 알리기 위한 신기술개발 상품전이 열린다.
한국소프트웨어지원센터는 산하 창업지원실에 입주해 있는 21개 벤처기업들이 지난 1년 동안 개발해온 신기술을 시제품 형태로 일반에 선보이는 「SW신기술개발상품전」을 내달 9일과 10일 이틀 동안 서울 서초동 소재 한국SW지원센터 전시실에서 열기로 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개최되는 SW신기술개발상품전은 창업지원실 운영성과를 입주기업들의 기술개발 결과로 공개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큰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우수한 기술을 보유한 예비창업가들의 벤처기업 창업열기를 북돋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번 행사는 또 정부의 SW산업 육성의지에 따라 이 분야에의 진출이나 투자를 희망하는 투자자들이 대거 참석할 것으로 보여 창업지원실 입주기업과 투자자 간의 만남도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국SW지원센터측은 상품전 출품신청 마감인 이달 말까지 50여점의 신기술 시제품이 접수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국SW지원센터는 내년부터 창업지원실 입주기업체가 늘어나고 부산 등에 분실이 설치됨에 따라 이 행사를 연례화해 전국 규모의 상품전으로 확대하는 방안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서현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