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장비업체인 미국 앰플리다인社가 앰플리다인 코리아를 설립하고 국내 시장에 진출했다.
앰플리다인 코리아는 우선 앰플리다인社에서 생산해온 선형증폭장비인 「DCS1800」를 국내 시장에 독점 공급하며 내후년부터는 국내에 생산라인을 갖추고 자체 생산할 방침이다.
이번에 앰플리다인 코리아가 주력으로 공급하는 「DCS1800」장비는 모듈 단위로 최대 4대까지 연결해 사용할 수 있으며 1.8GHz의 주파수 대역을 지원할 수 있는 제품이다. 앰플리다인 코리아 지사장으로 위성안테나 전문업체인 하이게인 안테나의 김건우 상무가 내정됐다.
미국 뉴저지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앰를리다인社는 종합 통신장비업체로 그동안 국내시장에 선형 전력 증폭기(LPA), 저잡음 증폭기(LNA)등 기지국과 중계기에 채용되는 핵심장비를 공급해 왔다.
<강병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