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유선방송委, 3분기 우수프로 선정

종합유선방송위원회(위원장 유혁인)는 97년 3.4분기 보도.교양부문 우수 프로그램에 Q채널의 <아시아 리포트-KAL機 괌추락, 유가족 120시간의 비망록>을 선정했다.

또 종합유선방송위원회는 연예.오락부문에 DCN의 기획특집 다큐멘터리 <영화 100년, 칸느 반세기>,지역채널 부문에는 한국케이블TV 동부방송의 를 각각 선정,30일 대회의실에서 시상 한다.

은 현장 접근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사고 당일부터 괌현장과 유가족을 밀착취재, 휴머니티가 가미된 사실성을 잘 보여준 것이 높은 점수를 받았고 <영화 100년 칸느 반세기>는 세계영화사를 한 눈에 볼는 풍부한 영상자료를 갖춘 점이 선정 이유가 됐다. 또 <시름을 잊고 살고지고>는 망우리 공동묘지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 역사적, 문화적 의미를 재조명했다는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박주용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