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앤씨시스템(대표 유을엽)은 다음달 1일부터 온라인 서비스인 「아이콤」의 무료 시범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9일 밝혔다.
약 4개월간의 시험운영기간을 거쳐 개통한 이 서비스는 게시판, 전자우편, 대화실, 동호회 등 일반적인 서비스 외에 PC통신 초보자나 여성들이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정보를 제공한다.
이와 관련 여성들이 통신피해 사례를 신고할 수 있는 명령어를 신설하고 초보자를 위한 도우미 기능을 제공하는 한편 홈쇼핑 등 다양한 여성코너를 운영할 계획이다.
아이앤씨시스템은 시범서비스 기간중에 ID 등록만으로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오는 11월부터는 인터넷 접속서비스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8728000」나 아이콤 홈페이지(www.icom.co.kr)에 접속해 ID를 발급받으면 된다.
<장윤옥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