큐닉스정보기술(대표 황진)은 최근 미국 시만텍사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내달 초부터 제품공급에 나선나고 29일 밝혔다.
큐닉스정보기술은 이번 계약을 계기로 시만텍의 윈도95용 「한글 노턴 유틸리티」, 「노턴 안티바이러스」, 「PC애니웨어」, 「윈팩스」 등으로 범용 유틸리티와 바이러스 방역프로그램, 통신관련 제품을 공급하고 앞으로 출시될 기타 제품에 대해서도 공급권을 행사할 예정이다.
이 회사는 이번 시만텍 총판권을 획득으로 두 회사의 제품 연계 비즈니스는 물론 고객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안에 전국적인 SAD(Symantec Authorized Dealer)를 모집해 확고한 유통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교육과 서비스 지원으로 침제된 소프트웨어 유통환경 개선에 힘쓸 계획이다.
한편 큐닉스정보기술이 시만텍의 새로운 총판으로 등장하면서 시만텍의 공식 총판은 92년초부터 시만텍 제품을 취급하고 있는 삼테크와 작년 11월 계약을 체결한 소프트뱅크 등 3개사로 늘어났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