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프트뱅크, 맥아피사 총판계약.. 「넷실드」 등 한글판 공급

소프트뱅크(대표 이홍선)는 최근 세계적인 바이러스방지 프로그램 전문회사인 맥아피사와 총판계약을 체결하고 이달부터 본격 판매에 나섰다고 2일 밝혔다.

소프트뱅크가 취급할 제품은 「바이러스스캔 3.0」 「넷실드」 등 맥아피사가 개발한 제품과 한글판 제품이다.

맥아피사의 바이러스 방지 프로그램은 인터넷, 전자우편 등 각종 경로를 통해 유입될 수 있는 바이러스를 고유기술인 헌터 테크놀로지를 사용해 1백% 차단하며 바이러스 감염빈도가 높은 매크로바이러스 등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97 관련 바이러스 방역기능을 내장하고 있다.

소프트뱅크는 총판계약 체결 기념으로 「바이러스스캔 3.0」을 3만7천원, 「넷실드」 10사용자용을 17만6천원 등의 특별할인가에 판매한다.

한편 소프트뱅크는 이달초부터 올해말까지 애플리케이션 제작도구를 사용하는 개발자들을 대상으로 제작도구 통합 패키지인 「마이크로소프트(MS) 비주얼 스튜디오97」를 특별가에 판매한다.

이 제품은 마이크로소프트는 물론 볼랜드, 넷스케이프, 파워소프트, 사이베이스, 시만텍 등에서 제작한 개발도구를 사용하는 전문가가 버전과 종류에 관계없이 「MS 비주얼 스튜디오97」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제품으로 인트라넷 구축에 필요한 모든 개발도구를 통합해 컴포넌트, 데이터 접속, 개발언어, 웹에 이르기까지 표준적인 최신기술을 지원한다.

업그레이드용인 「프로페셔널 에디션 CCP(Cross & Compatitive Package)」는 55만원, 「엔터프라이즈 에디션 CCP」는 1백10만원이며 처음 사용자용 「프로페셔널 에디션」은 1백21만원, 「엔터프라이즈 에디션」은 1백87만원에 판매한다.

<최정훈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