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게이트(대표 박민화)는 자동백업기능과 최대 96GB 용량을 제공하는 테입드라이브인「스콜피온96」을 최근 발표,이달부터 공급에 들어간다고 7일 밝혔다.
이 제품은 압축모드에서 최대 24GB의 용량을 채택한 DDS3 테입 4개를 포함하고 있으며, 초당 2.2MB의 데이터전송률을 지니고 있다. 또한 모든 테입은 45초의 평균 파일 검색시간을 제공하며 소형으로 설계돼 5.25인치 높이의 드라이브 칸에 탑재가 가능하다. 특히 8문자로 구성되는 LED 디스플레이는 드라이브 상태와 카세트위치, 에러표시 등제품 동작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표시해준다.
한국시게이트측은 이번에 공급하는 스콜피온96이 동급 기종 중 최고의 성능과 호환성을 갖추고 있어 네트워크 서버와 워크스테이션을 위한 이상적인 자동 백업솔루션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