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 에너지기구 집행위 10일까지 서울에서 열려

에너지관리공단 부설 에너지자원기술 개발지원센터(소장 김호기)는 7일 오전 10시 아미가호텔에서 국제에너지기구(IAE) 에너지환경기술정보센터(EETIC) 집행위원회를 개최했다.

국제에너지기구의 연구개발 협력사업의 하나로 열리는 이번 집행위원회에서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를 중심으로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전지구적으로 개발이 필요한 에너지 절약기술, 신 재생에너지 기술, 핵융합기술 등을 다루게 된다.

이번 회의에는 17개 회원국 관계자 30여명이 참가해 7일 의장단회의에 이어 8,9일에는 에너지환경기술정보센터의 향후 추진방향에 대해 토론하는 집행위원회를 갖고 10일엔 용인 에버랜드를 방문해 대표적 에너지절약기기인 열회수장치를 견학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를 주관하는 에너지자원기술개발지원센터는 에너지절약 관련 입수자료의 번역 등 국내 관련 기술정보 수집제공 등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데 올해부터 에너지기술정보체계(URL:www.etis.net)를 구축해 관련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윤휘종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