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일이동통신은 고객불만을 즉시 처리하고 상담업무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전문상담원제도를 도입한다고 7일 밝혔다.
전문상담원제도는 부가서비스 등 이통통신분야의 기술개발이 빨라짐에 따라전문지식을 갖춘 전문상담원으로 하여금 고객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고 고객의 다양한 요구를 즉시 해결해 주는 고객만족제도다.
이를 위해 부일이동통신은 1년이상 상담업무에 종사한 직원들중 10명의 상담원을 선발해 고객의 전화문의가 많은 요금체계 및 이용요금, 가입과 해지, 납부방식 변경 등 10개 분야에 전문상담원 1명씩을 배치했다.
이들 전문상담원들은 담당분야별로 전문지식을 쌓아 고객상담에 응답하는 것은 물론 일반상담원을 대상으로 신규서비스와 기술개발 등의 상담원교육도 맡게된다.
부일이동통신은 하루평균 5천여통의 상담전화를 받아 상담원 1명이하루평균 1백70여건을 처리하고 있는데, 전문상담원제도 도입으로 고객의전화문의에 대한 원할한 응답과 상담원들의 전문성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산=윤승원 기자>